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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비트코인 이번 주 ‘빅위크’… 가격 흔들 4대 美 경제 이벤트는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록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서비스업 경기와 노동시장, 소비심리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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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록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서비스업 경기와 노동시장, 소비심리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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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비트코인 이번 주 ‘빅위크’… 가격 흔들 4대 美 경제 이벤트는”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록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서비스업 경기와 노동시장, 소비심리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단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이 주목할 핵심 이벤트는 미국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소비자심리지수 등이다.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일부 둔화 신호를 보이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기대가 약해진 상황이지만 이번 주 발표되는 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 전망이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시장은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9월 서비스업 PMI에 주목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경기와 물가 흐름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예상보다 강한 수치가 나오고 가격 관련 세부 지표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미국 경제가 여전히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 있다는 인식이 다시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보다 동결에 무게를 둘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완화된 흐름을 보인 만큼 이번 서비스업 지표는 최근의 금리 인상 기대 후퇴가 이어질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오는 7일에는 9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연준은 지난달 15~16일 회의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당시 금리 인상 결정 과정에서 연준 내부 의견이 얼마나 엇갈렸는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둔화 사이에서 어느 쪽 위험을 더 크게 봤는지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했는지가 핵심이다.

FOMC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될 경우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가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추가 긴축에 신중한 분위기가 확인되면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오는 8일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된다. 직전 발표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7000건을 기록했고 4주 이동평균은 20만건으로 낮아졌다.

이번에도 청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9월 고용 증가 둔화에도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실업수당 청구가 크게 늘어나면 고용시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 금리와 달러에 하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에는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주 후반에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발표된다. 소비심리는 미국 경제의 내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금리와 물가에 대한 가계의 체감도를 반영한다.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강하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를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연준이 긴축을 이어갈 여력을 제공할 수 있다. 반대로 소비심리가 빠르게 악화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의 금리 경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은 각 지표 자체보다 이들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다.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상승 기대가 커질 경우 달러 강세와 함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고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면 반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FOMC 의사록과 서비스업 PMI가 시장 변동성 을 키울 수 있는 핵심 이벤트로 꼽힌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노동시장과 소비심리 지표까지 연이어 발표되는 만큼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미국 경기 둔화 여부와 연준의 연내 추가 긴축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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