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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파생시황] 비트코인 흔들리자 롱 1.1억달러 ‘썰물’… 24시간 청산 1.8억달러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디지털자산 파생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롱 포지션 청산이 쏟아졌다. 주요 종목 가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기대했던 포지션이 대거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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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디지털자산 파생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롱 포지션 청산이 쏟아졌다. 주요 종목 가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기대했던 포지션이 대거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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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파생시황] 비트코인 흔들리자 롱 1.1억달러 ‘썰물’… 24시간 청산 1.8억달러”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디지털자산 파생시장에서 비트코인 을 중심으로 롱 포지션 청산 이 쏟아졌다. 주요 종목 가격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기대했던 포지션 이 대거 정리됐다.

반면 니어프로토콜(NEAR), 하이퍼리퀴드(HYPE) 등 일부 강세 종목에서는 숏 포지션 청산 이 집중되며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전체 청산 규모는 1억8723만달러(약 2517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1억1623만달러(약 1563억원)로 전체의 약 62.1%를 차지했다.

숏 포지션 청산은 7100만달러(약 955억원)로 약 37.9%였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투자자는 6만5418명에 달했다.

숏 포지션보다 롱 포지션에서 손실이 더 크게 발생했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우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12시간 청산액도 1억999만달러(약 1479억원)에 달해 하루 전체 청산 규모의 절반 이상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집중됐다.

청산 대부분은 전날 대비 1.33% 하락하며 8만5485.6달러까지 밀린 비트코인 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지난 24시간 청산 규모는 약 6131만달러(약 824억원)로,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액이 4596만달러(약 618억원)로 숏 청산액 1535만달러(약 206억원)의 약 3배에 달했다.

전체 시장 대비 청산 규모는 약 32.7%를 차지했다.

단일 청산 사례도 비트코인에 집중됐다. 최근 24시간 최대 단일 청산 주문은 바이낸스 BTCUSDT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1185만달러(약 159억원)였다.

이더리움 도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전날보다 0.95% 내리며 2700달러를 턱걸이(2702.6달러)한 이더리움 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2411만달러(약 324억원)가 청산되며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차지했다.

롱 포지션에서 1461만달러(약 196억원)가 청산됐고, 숏 포지션에서는 950만달러(약 128억원)가 정리됐다.

이날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청산액을 합치면 약 8540만달러(약 1148억원)에 달했다. 두 종목이 전체 청산 시장에서 차지한 비중은 약 45.6%에 달했다.

주요 알트코인 도 가격 약세와 함께 롱 포지션 청산이 두드러졌다. 전날 대비 0.81% 하락한 솔라나(SOL) 의 최근 24시간 청산액은 약 597만달러(약 80억원)로 이 가운데 롱 청산이 397만달러(약 53억원)를 차지했다.

숏 포지션 청산은 200만달러(약 27억원)였다.

엑스알피(XRP) 도 1.76% 하락하며 롱 포지션 293만달러(약 39억원), 숏 포지션 약 99만7480달러(약 13억4100만원)가 청산됐다. 전체 청산 규모는 약 393만달러(약 53억원)다.

지캐시(ZEC) 는 가격이 1345.54달러로 0.14% 내리는 데 그쳤지만, 청산 규모는 약 716만달러(약 96억원)로 상대적으로 컸다. 롱 포지션에서 468만달러(약 63억원)가 정리됐고 숏 포지션 청산도 248만달러(약 33억원)에 달했다.

1.87% 하락한 도지코인(DOGE) 은 롱 청산 105만달러(약 14억원), 숏 청산 29만6200달러(약 4억원)를 합쳐 약 135만달러(약 18억원)가 청산됐다. 비앤비(BNB)는 781.46달러로 2.90% 하락했지만로 롱, 숏 청산이 각각 48만4850달러(약 6억5200만원)와 49만6730달러(약 6억6800만원)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부 강세 종목에서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니어프로토콜(NEAR)은 24시간 동안 8.45% 급등한 5.3달러를 기록하며 숏 포지션 약 198만달러(약 27억원)가 청산됐다.

롱 청산액 66만2000달러(약 8억9000만원)의 약 3배 규모다.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이 가격 급등을 견디지 못하면서 강제 청산되는 숏 스퀴즈 성격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4.00% 오른 94.053달러를 기록한 하이퍼리퀴드(HYPE) 도 24시간 롱 포지션 청산은 약 20만9760달러(약 2억8200만원)에 그친 반면. 숏 포지션에서는 197만달러(약 26억원)가 청산되며 숏 청산 규모가 롱의 9배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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