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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지캐시, NU7 업그레이드 테스트넷 가동…생성 시간 ’75초→25초’ 단축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프라이버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지캐시(Zcash·ZEC)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NU7’을 공개 테스트넷에서 가동했다. 블록 생성 목표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면서 실제 결제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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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프라이버시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지캐시(Zcash·ZEC)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NU7’을 공개 테스트넷에서 가동했다. 블록 생성 목표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면서 실제 결제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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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지캐시, NU7 업그레이드 테스트넷 가동…생성 시간 ’75초→25초’ 단축”

[블록미디어 함지현 기자] 프라이버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지캐시 (Zcash·ZEC)가 차기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NU7’을 공개 테스트넷 에서 가동했다. 블록 생성 목표 시간을 기존 75초에서 25초로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하면서 실제 결제 속도까지 끌어올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6일 지캐시 커뮤니티와 지캐시재단 등에 따르면 NU7은 테스트넷 블록 446만5026에서 활성화됐다. 해당 블록은 당초 예상(6일)보다 이틀 빠른 지난 4일 생성됐다.

개발진은 테스트넷 운영 결과를 검토한 뒤 오는 20일 메인넷 적용 여부와 최종 활성화 블록 높이 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완료 목표일은 11월5일이다.

NU7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블록 생성 간격이다. ZIP-218에 따라 목표 블록 간격이 75초에서 25초로 줄어든다.

단순 계산하면 같은 시간 동안 생성되는 블록 수가 3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첫 번째 거래 확인까지 걸리는 평균 목표 시간도 75초에서 25초로 줄어든다. 만약 거래소 가 3회의 블록 확인을 요구한다고 가정하면 목표 대기시간은 기존 약 225초에서 75초 수준으로 짧아질 수 있다.

실제 블록 생성 시간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캐시 재단은 결제, 거래소 입금, 크로스체인 브리지 등에서 체감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이번 개편의 주요 효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블록 생성 빈도가 3배로 늘어나더라도 ZEC가 3배 빠르게 발행되는 것은 아니다. 블록당 보상을 조정해 기존 발행 일정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과 마찬가지로 설정된 ZEC 최대 공급량 2100만개와 반감기 구조도 유지된다.

NU7에는 지캐시의 장기적인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메커니즘(Network Sustainability Mechanism·NSM)’도 포함됐다.

새 구조에서는 거래 수수료의 40%를 채굴자가 받고 나머지 60%는 당장 채굴자에게 지급하지 않고 별도의 준비금으로 적립한다. 이후 이 준비금 일부를 미래 블록 보상에 다시 투입하는 구조다.

ZEC 신규 발행량이 반감기 를 거치며 감소할수록 채굴자에게 지급할 보안 예산이 줄어드는 문제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지캐시의 2100만개 공급 상한을 늘리는 방식과는 다르다. 기존 공급 구조를 유지하면서 수수료 일부의 지급 시점을 미래로 분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NU7은 지캐시 초기 프라이버시 시스템인 ‘스프라우트(Sprout)’에서 사용하는 버전4(v4) 거래를 비활성화한다. 메인넷 에서 NU7이 적용될 경우 기존 Sprout 실드 풀(shielded pool)에 남아 있는 ZEC는 기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없게 돼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전 자금을 이전해야 한다.

지캐시는 일반 주소처럼 거래 내역이 공개되는 ‘투명(transparent)’ 거래와 송금인·수취인·금액 등을 보호하는 ‘실드(shielded)’ 거래를 지원한다. 필요할 경우 뷰잉키(viewing key)를 통해 특정 거래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NU7은 새로운 프라이버시 거래 형식을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구조를 정리하면서 거래 확인 속도와 장기적인 네트워크 보상 체계를 손보는 성격이 강하다. 개발진도 새로운 거래 포맷은 이번 업그레이드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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