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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윙클보스, 13년 만에 ETF 재도전…이번엔 지캐시 현물 ETF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캐시(ZE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2013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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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캐시(ZE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2013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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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윙클보스, 13년 만에 ETF 재도전…이번엔 지캐시 현물 ETF”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윙클보스 형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에 지캐시(ZE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2013년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6일(현지시각) 우블록체인 등 외신에 따르면 윙클보스 에셋 서비스는 최근 SEC에 지캐시 현물 ETF 출시를 위한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제안된 상품명은 ‘WINK’로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F는 지캐시를 직접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제미니 트러스트 컴퍼니가 수탁 기관을 맡고 연간 스폰서 수수료는 0.25%로 책정됐다.

이번 ETF는 현금 생성·상환 방식을 채택한다. 공인참가자가 현금을 납입하면 펀드가 이를 이용해 지캐시를 매수하는 구조다.

공인참가자가 직접 지캐시를 펀드에 이전하거나 상환 과정에서 지캐시를 받는 방식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낮은 수수료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현재 미국에서는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투자 상품 ZCSH가 거래되고 있다.

해당 상품의 연간 관리 수수료는 2.5%다.

윙클보스 측이 제안한 수수료 0.25%는 그레이스케일 상품의 10분의 1 수준이다. ETF가 실제 출시될 경우 기존 지캐시 투자 상품과의 수수료 경쟁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

지캐시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활용해 거래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 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규제당국은 자금세탁과 불법 거래 악용 가능성을 이유로 프라이버시 코인 에 상대적으로 엄격한 태도를 보여왔다.

다만 규제 환경에는 변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SEC는 올해 1월 지캐시 재단에 대한 약 2년간의 조사를 집행 조치 없이 종결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지캐시를 둘러싼 규제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신호로 보고 있다.

이번 신청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트코인 과 이더리움 에 이어 프라이버시 코인까지 현물 ETF 대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디지털자산 ETF 시장의 외연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윙클보스 캐피탈 펀드는 제안된 ETF 주식을 최대 1억달러 규모로 매입할 의향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유동성 을 확보하고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캐시 가격도 ETF 신청 소식에 반응했다. 지캐시는 현지시각 6일 1350달러 안팎에서 1376달러를 웃도는 수준까지 오르며 5% 넘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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