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로빈후드, 비트코인 2500만달러 매입…’거래 중개’ 넘어 ‘직접 보유 기업’ 됐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500만달러(약 33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고객의 디지털자산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회사 차원의 직접 보유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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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500만달러(약 33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고객의 디지털자산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회사 차원의 직접 보유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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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로빈후드, 비트코인 2500만달러 매입…’거래 중개’ 넘어 ‘직접 보유 기업’ 됐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500만달러(약 33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 을 매입했다. 고객의 디지털자산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회사 차원의 직접 보유에 나선 것이다.
요한 케르브랏 로빈후드 수석부사장 겸 크립토·인터내셔널 총괄은 7일(현지시각)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다만 구체적 매입 시점과 평균 단가, 확보 수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빈후드의 이번 행보는 미국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 흐름과도 맞물린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 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비트코인(BTC) 334개를 약 2870만달러(약 384억원)에 추가 매입했다.
평균 매입가는 8만5838.80달러로, 총 보유량은 84만8000개로 늘었다.
그간 고객 주식, 디지털자산 거래 중개에 주력해왔던 로빈후드는 최근 디지털자산 사업 분야로 빠르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가 지난달 공개한 8월 디지털자산 명목 거래대금은 175억달러(약 23조4272억원)로 전월 대비 61% 증가했다.
이 가운데 로빈후드 앱을 통한 거래대금은 74억달러(약 9조9063억원)로 72% 늘었고, 비트스탬프 거래대금은 101억달러(약 13조5208억원)로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플랫폼 자산은 3840억달러(약 514조608억원)를 기록했다.
자금이 예치된 계좌 수는 2860만개로 집계됐다.
로빈후드는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인 ‘로빈후드 체인’과 주식 토큰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 공개 메인넷 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미국 적격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자산의 무기한 선물 거래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르브랏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비트코인과 그 생태계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이번 매입은 로빈후드의 사업 방향을 비트코인 생태계와 더욱 밀접하게 연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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