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뉴욕 개장전] 비트코인 83K로 후퇴…호르무즈 긴장에 국채 수익률 재상승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BTC)이 8만3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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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BTC)이 8만3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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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뉴욕 개장전] 비트코인 83K로 후퇴…호르무즈 긴장에 국채 수익률 재상승”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비트코인(BTC) 이 8만3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디지털자산 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 이 커졌다.
7일(현지시각) 뉴욕시간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 은 24시간 전보다 2.2% 하락한 8만3725.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은 낙폭이 더 컸다.
이더리움 은 4.5% 떨어진 2577.45달러다.
비트코인 약세는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험 회피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이 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달러를 넘어섰다.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를 키웠다. 이에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채 금리가 뛰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5.72%로 올라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5.30%를 넘어섰다.
금리 인상 전망도 강화됐다. 스와프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24%로 반영했다.
연말까지 한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시장 가격에 완전히 반영됐다.
비트코인만의 하락은 아니었다. 고유가와 국채 금리 상승이 겹치면서 미국 증시 선물 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S&P500 선물 은 0.3% 하락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0.7%,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5% 떨어졌다.
유럽 스톡스600지수도 1% 하락했다.
달러는 국채 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 대비 2025년 5월 이후 최저 수준 부근으로 내려왔다.
국채 금리 상승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특히 이번 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이 물가 우려를 자극하고 금리 전망을 끌어올리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되는 연준 9월 회의 의사록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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