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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출시 한 달 만에 이더리움 제쳤다…칼시 ‘15분 금’ 시장 수수료 500만달러 돌파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15분 금’ 시장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같은 만기의 이더리움 시장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주도했던 칼시의 초단기 금융상품 수요가 금을 비롯한 원자재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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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15분 금’ 시장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같은 만기의 이더리움 시장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주도했던 칼시의 초단기 금융상품 수요가 금을 비롯한 원자재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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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출시 한 달 만에 이더리움 제쳤다…칼시 ‘15분 금’ 시장 수수료 500만달러 돌파”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15분 금’ 시장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같은 만기의 이더리움 시장을 넘어섰다. 비트코인 , 이더리움 이 주도했던 칼시의 초단기 금융상품 수요가 금을 비롯한 원자재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각) 예측시장 데이터 플랫폼 프리딕트차츠(Predict Charts)에 따르면 지난 9월 칼시의 15분 금 계약에서 발생한 추정 거래 수수료는 약 500만달러(약 66억원)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5분 이더리움 계약의 260만달러(약 34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다.

1위는 15분 비트코인 시장으로, 6040만달러(약 809억원)의 수수료를 기록했다.

금의 성장 속도는 출시 시점을 고려하면 더욱 두드러진다. 칼시는 지난 8월 금 가격이 15분 뒤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예측하는 단기 계약을 선보였다.

출시 직후 거래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한 달여 만에 이더리움을 앞질렀다.

거래 계약 수에서도 금이 앞섰다. 9월 칼시의 15분 금 계약 거래량은 5억4200만건으로 15분 이더리움의 3억1800만건을 크게 웃돌았다.

이더리움 역시 성장세가 가팔랐다. 15분 이더리움 계약은 올해 1월 610만건에서 7월 2억3300만건으로 급증했고, 9월에는 3억1800만건까지 늘었다.

그러나 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거래량과 추정 수수료 모두에서 이더리움을 넘어섰다.

칼시의 초단기 시장 확대는 비트코인에서 먼저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등장한 15분 비트코인 계약은 올해 7월 스포츠 복합계약인 팔레이를 제외하면 칼시 최대 시장 시리즈로 성장했다.

이후 같은 구조가 이더리움과 금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금 시장 약진은 칼시 원자재 사업 성장과 무관하지 않다. 칼시는 지난 9월 원자재 시장 거래량이 출시 7개월 만에 4억달러(약 5358억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성장 단계의 디지털자산 시장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다.

15분 시장의 높은 수수료 기여도도 눈에 띈다. 인게임(InGame)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15분 디지털자산 ·원자재·금융시장에서 발생한 수수료는 2040만달러(약 273억원)로 전체 비스포츠 시장 수수료의 약 8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15분 상품은 전체 거래량의 13%를 차지했지만, 전체 수수료 비중은 20%에 달했다.

대니얼 오보일 인게임 기자는 “칼시는 계약 확률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한다”며 “50대 50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래되는 계약은 압도적인 우세·열세 계약보다 거래량 대비 수수료 비중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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