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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비트코인 8만1000달러 지지 시험…미결제약정 280억달러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8만7000~8만8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8만3000달러대로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280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난 가운데 펀딩비율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청산이 변동성을 키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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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8만7000~8만8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8만3000달러대로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280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난 가운데 펀딩비율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청산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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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비트코인 8만1000달러 지지 시험…미결제약정 280억달러”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이 8만7000~8만8000달러 저항선 을 넘지 못하고 8만3000달러대로 밀렸다.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 은 280억8000만달러까지 늘어난 가운데 펀딩비율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어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청산 이 변동성 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피디아는 7일(현지시각) 비트코인 이 8만3500달러 부근을 시험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8만10008만3000달러 지지 구간을 지켜내는지가 향후 흐름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8만70008만8000달러를 회복하면 약세 흐름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초 나타난 강한 가격 조정 이후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 거래 범위 상단에서 저항을 받았다. 현재는 볼린저밴드 평균 영역을 시험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피디아는 이번 하락을 추세 전환이 확정된 상황보다는 비트코인의 상승 구조를 시험하는 과정으로 분석했다.

볼린저밴드상 비트코인은 여전히 넓은 가격 범위 안에 있지만 평균선인 8만4194달러를 내주면서 단기 모멘텀이 약화됐다.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이 8만4194달러를 다시 회복할 경우 상승 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상단에서는 8만70008만8000달러가 주요 저항 구간으로 제시됐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코인피디아가 제시한 가격대는 8만4194달러, 8만70008만7400달러, 9만달러, 9만2000달러 순이다.

반대로 하단에서는 8만1000~8만300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지목됐다. 8만1000달러가 무너지면 7만8100달러가 다음 가격대로 제시됐다.

이후에는 7만8000달러 아래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코인피디아는 분석했다.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합산 미결제약정 은 280억800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시장의 파생상품 익스포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통제된 수준으로 증가하는 흐름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동반한 가격 상승보다 건전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펀딩비율도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롱 포지션 이 여전히 우세하다는 의미다.

코인피디아는 비트코인이 저항선 아래에 머무는 상황에서 펀딩비율이 급격히 상승하면 롱 포지션 의 연쇄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나타난 청산 규모의 급격한 증가도 가격 변동성 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레버리지가 높은 상황에서는 가격 움직임이 포지션 청산으로 이어지고, 다시 청산이 가격 변동폭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인피디아는 주요 지지선 이 무너지는 동시에 청산이 확대될 경우 약세 시나리오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피디아는 현재 조정만으로 비트코인의 더 큰 회복 흐름이 무효화된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결제약정과 펀딩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이 더 민감한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상승 흐름을 위해서는 레버리지가 안정적으로 줄어든 뒤 매수 수요가 다시 유입되고 8만7000~8만8000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하는 흐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코인피디아는 8만1000달러 지지선 이 유지되는지가 현재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을지, 더 깊은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지를 가르는 기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은 매수세가 현재의 레버리지 압력을 흡수하면서 8만1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는 게 코인피디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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