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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비트코인 3.7% 하락…국채금리 5.35%(종합)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선 돌파에 거듭 실패한 뒤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하루 동안 약 7억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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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이 8만7000달러선 돌파에 거듭 실패한 뒤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하루 동안 약 7억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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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비트코인 3.7% 하락…국채금리 5.35%(종합)”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이 8만7000달러선 돌파에 거듭 실패한 뒤 8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디지털자산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하루 동안 약 7억달러의 포지션 이 청산됐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금·은 시장까지 흔들리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 이 커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7일(현지시각) 전일 대비 3.72% 하락한 8만2911달러를 기록했다. 밤사이 약 8만6600달러에서 후퇴했다.

8만7000달러 부근은 지난달 23일 이후 세 차례 비트코인의 상승을 막았다.

매도세는 주요 디지털자산 으로 확산됐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3.85% 감소한 2조8200억달러를 기록했다.

감소액은 약 1130억달러다.

코인게이프가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24시간 청산액은 6억9702만달러였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이 6억4452만달러를 차지했다.

해당 수치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여러 디지털자산의 청산액을 합산한 것이다.

금·은 시장도 흔들렸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시장 알림은 금과 은의 합산 가치가 10분 만에 4000억달러 감소했다고 추산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이 수치를 독립적으로 검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자금 유출액이 아닌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가치 감소라는 점도 명시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35%까지 상승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10년물 금리가 24년 만에 처음으로 5.35%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달러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3.75~4.00%로 끌어올렸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의 단기 지지선 을 8만2000달러로 제시했다. 하락이 이어지면 8만1000달러가 핵심 지지선 이다.

4시간 봉이 8만1000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면 8만달러, 추가 약세 때는 7만8000달러가 다음 가격대로 제시됐다.

상대강도지수(RSI) 는 33으로 과매도 기준인 30에 접근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마이너스 280.33으로 신호선 67.21을 밑돌았다.

반등할 경우 8만4000달러와 8만5000달러가 첫 저항선 이다.

이를 회복하면 최근 상승세가 막혔던 8만6000~8만7000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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