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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엔비디아·마이크론, S&P500 490개사보다 더 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MU)이 미국 S&P500 기업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 성장분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두 반도체 기업의 이익 성장 기여도는 S&P500 하위 490개 기업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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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MU)이 미국 S&P500 기업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 성장분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두 반도체 기업의 이익 성장 기여도는 S&P500 하위 490개 기업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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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엔비디아·마이크론, S&P500 490개사보다 더 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MU)이 미국 S&P500 기업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 성장분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두 반도체 기업의 이익 성장 기여도는 S&P500 하위 490개 기업을 합친 것보다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기업 실적을 좌우하는 구조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7일(현지시각) 제로헤지가 골드만삭스와 팩트셋의 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이 S&P500의 3분기 EPS 성장분 가운데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두 기업이 만들어낼 이익 성장 규모는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하위 490개 기업을 합친 것보다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AI 인프라 기업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집중도는 더 높아진다. 제로헤지 분석에 따르면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S&P500의 3분기 EPS 성장분 가운데 절반 이상을 견인할 전망이다.

댄 아이브스 요크빌 아이브스 파트너는 “현재는 9이닝 경기 가운데 3회이며 이미 확정된 투자 규모가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아이브스에 따르면 5대 클라우드 플랫폼의 올해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약 8500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국방 지출에 맞먹는 규모로 미국 경제의 고정투자를 이끄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설명이다.

아이브스는 기술주 최선호 종목 가운데 하나로 엔비디아를 꼽았다.

야후파이낸스가 팩트셋 자료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할 전망이다.

전망대로 실적이 나오면 S&P500 기업은 3개 분기 연속 25%를 웃도는 이익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두 자릿수 이익 증가율은 8개 분기 연속 이어진다.

월가는 4분기에도 높은 이익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는 S&P500의 4분기 이익 성장률은 27.6%다.

2026년 연간 이익은 전년보다 3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실적 시즌 역시 기술주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을 포함한 AI 인프라 기업의 실적이 S&P500 전체 이익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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