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코인라이프CoinLifeTotal — Today —

속보 | “위기 아닌 재조정”…미·유럽 국채금리 상승, 재정적자가 불지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글로벌 재정 부담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다. 현재 채권시장 움직임은 금융위기 당시의 투매보다 경제 여건에 따른 가격 재조정에 가깝지만, 높은 재정적자와 정치적 갈등이 맞물리면 더 광범위한 위기로 번질…

슬기로운 코인라이프 속보 데스크입니다.

Blockmedia (국내) 공개 보도를 한국어로 충실히 옮겼습니다.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핵심 요약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글로벌 재정 부담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다. 현재 채권시장 움직임은 금융위기 당시의 투매보다 경제 여건에 따른 가격 재조정에 가깝지만, 높은 재정적자와 정치적 갈등이 맞물리면 더 광범위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원문 번역

원 제목: ““위기 아닌 재조정”…미·유럽 국채금리 상승, 재정적자가 불지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글로벌 재정 부담이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부상했다. 현재 채권시장 움직임은 금융위기 당시의 투매보다 경제 여건에 따른 가격 재조정에 가깝지만, 높은 재정적자와 정치적 갈등이 맞물리면 더 광범위한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각) 글로벌 채권시장의 대규모 가격 재조정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있지만 주요 민주주의 국가의 분열된 정치 상황과 결합할 경우 더 큰 위기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18%포인트 급등한 4.93%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 등 다른 유로존 국가와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악시오스는 이런 분화가 2010년대 초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로존 재정위기 당시와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12%포인트 오른 5.49%,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08%포인트 상승한 5.36%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08년 금융위기나 2014년 미국 국채 플래시 크래시, 2020년 코로나19 사태 당시처럼 강제 매도에 따른 시장 불안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

악시오스는 인공지능(AI) 하이퍼스케일러와 재정적자를 지속하는 각국 정부의 막대한 자금 수요를 금리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도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쿠날 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악시오스에 현재 금리와 스프레드 움직임은 명목 경제성장률과 경기 사이클을 고려하면 여전히 합리적인 범위라고 말했다. 광범위한 금융안정 위험에 근접한 상황도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높은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면 재정적자를 안고 있는 국가의 이자 부담은 계속 커진다. 유권자들은 복지 수준을 유지하면서 세금 인상을 피하기를 원하지만 채권시장은 정부 부채에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랑스에서는 임금 동결과 학교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교사와 학생의 시위가 경찰과 충돌했다. 영국에서는 연금 지급액이 경제성장률보다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트리플 록’ 제도의 존폐가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 사회보장 신탁기금은 2032년 고갈될 전망이다.

악시오스는 최근 금리 상승이 선진국의 이미 높은 부채 이자 비용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과거보다 강력한 시장안정 수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정부가 세수보다 지속적으로 많은 돈을 지출하는 근본적인 재정 문제까지 해결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속보는 초기 단계에서 수치가 바뀌거나 정정될 수 있습니다.

번역은 원문의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며, 가격이 움직였다고 추세가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레버리지·호가 공백·환율이 체감 수익률을 왜곡합니다. “호재=매수, 악재=매도”로 번역하지 마세요.

면책

본 글은 교육·시황 정리 목적이며 투자 자문·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고 원금 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공시·거래소·매크로·가격 수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 의사결정은 본인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