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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개장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6700선 약세…외인·기관 동반 매도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매출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했지만 현대차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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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매출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했지만 현대차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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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제목: “[개장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6700선 약세…외인·기관 동반 매도”

[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시장 기대치를 웃돈 3분기 매출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했지만 현대차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약세가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0포인트(0.27%) 내린 6785.2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8포인트(0.07%) 오른 6808.68에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7억원, 1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SK하이닉스는 1.07%, 삼성전자는 0.09%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와 SK스퀘어는 각각 2.53%, 1.31% 하락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매출은 107조4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106조원을 소폭 웃돌았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1조1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75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반응과 외국인 수급 변화, 2027년 이익 전망치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증시는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2%, 나스닥지수는 0.7% 내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6%까지 치솟으며 증시를 압박했지만, 이후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 상승세와 지수 낙폭이 모두 완화됐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4.1%, 1.9% 상승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대에 머무는 상황에서도 국채 입찰 수요가 강했다는 점은 금리 상승 속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요인”이라며 “향후에도 주식 비중을 중립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4포인트(1.27%) 내린 886.99를 기록하며 코스피보다 큰 낙폭을 보였다. 개인이 6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3억원, 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8.37% 급락했고 엘브이엠씨홀딩스도 1.20%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2.09%, 0.44%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 시 7 분 현재 원 · 달러 환율은 1339.5 원을 기록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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